창고형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캔 맥주에 점액질이 발견되어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해당 점액질은 콧물처럼 보이며, 냄새는 없었지만 시각적으로 불쾌감을 주었다. 맥주 제조사는 유통과정 중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며, 단백질과 공기가 만나 발생한 현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맥주 제조사는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다른 맥주를 보상 제공했다. 그러나 같은 문제를 겪은 소비자는 단 한명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제조사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