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월5일을 시작으로 제주도와 우리나라 전체에 비가 쏟아졌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집중 호우로 만들어진 혼란은 연휴를 끝으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산간에는 최대 200mm, 남해안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며,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에도 최대 60mm의 비가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돌풍을 동반한 강력한 비, 그리고 중부 지역에서 세간 당 10~20mm의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초기 경고는 발표되었다. 또한 북한에서도 비가 예상되며 강원 북부와 경기 북부를 포함한 수류계 지역에서 야영객들에게 경고가 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