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간에 의대 증원 논란을 두고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홍 시장은 국민 80%가 의대 증원을 찬성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의협 당 의사들이 집요하게 증원을 반대하고 공론의 장에 나서지 않는 것을 비판하였다. 임 회장은 이에 대해 홍 시장이 대통령 후보로 나섰고 시장직을 맡고 있는 것에 반기를 들며 홍 시장의 비난에 대해 반박하였다. 이에 홍 시장은 임 회장의 인성과 품성을 비난하며 대화보다는 고소를 고려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