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체코 사람들은 심한 지자기 폭풍으로 북극광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오파바 물리 연구소의 천문학자인 페트르 호라렐리크는 이 자연현상이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보일 수 있으며, 그 기회는 이후 날짜에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라렐리크는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체코와 슬로바키아 같은 중위도의 지역에서 북극광을 포착하거나 실제로 볼 수 있는 좋은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4시간 동안 태양이 10번의 강력한 태양폭풍을 발생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폭발은 오늘 밤 지구로 향하는 플라즈마 구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 동안 계속되는 지자기 폭풍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천체 사건은 최소한 4개의 태양 코로나 질량 방출(CMEs)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의 플라즈마와 자기 플럭스가 우리 가장 가까운 별에서 방출된다.
체코에서 관찰되는 북극광은 일반적으로 희미하다. 경험이 없는 관측자는 이를 조명 오염이나 연한 붉은 빛으로 오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주말은 관측에 유리한 조건이다.
호라렐리크는 “분명 색깔에 밝(서)인 달 때문에 종종 이 현상을 발견하지 못할 수 있지만, 현재 달은 새로운 달 상태에 있다”라며 “특히 금요일 밤을 위한 날씨 예보는 유망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