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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에브라힘 라이시, 헬기 사고 사망사건 본사진 확인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는 오늘(20일) 이란의 대통령이 라이시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 북서부 산악 지역에서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HomeNews트렌드은성수, 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 13차례 병무청에 호소

은성수, 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 13차례 병무청에 호소

한국 감사원이 최근 공직비리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에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은성수 전 위원장이 아들의 병역법 위반 사안과 관련해 적발되었다. 감사원보고서에 따르면 은 전 위원장은 아들의 고발을 취하해 주기 위해 서울지방병무청 담당 과장에게 부정한 방식으로 압력을 가했다고 밝혀졌다.

증거로 은 전 위원장은 13차례에 걸쳐 과장에게 전화를 걸어 고발을 취하해 주도하고, 결국 실무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발을 실제로 취하게 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관련된 공직자들은 은 씨의 병역법 위반 사안을 소재로 이른바 ‘아버지 은성수’라고 써놓고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지시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고 결재를 받는 등 비리행위를 저질렀다.

이에 대해 은 전 위원장은 아들의 한국말 미숙을 이유로 대신 전화를 걸어 준 것이라며 의도적인 부정행위를 부인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A 과장과 임 전 청장을 포함한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와 수사를 요구했고, 은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병역법 위반 방조 혐의로 수사 자료를 전달했다.

은 씨는 최근 미국으로 신변 정리를 한 뒤 돌아오지 않아 병역기피 대상자로 지목되고 검찰에 고발되었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 및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해당 사안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파악을 통해 공직윤리를 유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