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이종배, 추경호, 송석준의 3파전으로 결정되었다. 세 후보 모두 행정고시 출신으로 장·차관급 관료를 역임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충청, 영남, 수도권을 대표한다. 각 후보는 원내대표로서의 입장과 비전을 밝혔으며, 친윤 이철규 의원은 결국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새로운 원내대표는 극단적으로 여당과 야당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협상을 벌여야 하며, 민심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강조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9일에 당선인 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