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픈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데스크톱 버전 챗GPT 앱을 출시했다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현재는 애플 맥OS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 소식을 발표하며 챗GPT가 UI를 새로 고친다고 전했다.
오픈AI가 선보인 데모에 따르면 사용자는 다른 프로그램과 함께 작은 창에서 챗GPT 데스크톱 앱을 열 수 있다. 이후 사용자는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에 대해 입력하거나 말로 챗GPT에 질문할 수 있고, 챗GPT는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기반으로 응답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옵션+스페이스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해 챗GPT에 질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앱 내에서 스크린샷을 찍고 토론할 수 있다. 무료 및 유료 사용자 모두 새 앱에 액세스할 수 있으나 점진 출시에 앞서 현재는 챗GPT 플러스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올해 말 챗GPT 앱의 윈도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은 이미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