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홍준표는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임현택의 비판에 대해 “논리에서 밀리면 음해로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저열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못된 짓”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인질로 파업하는 것은 지성인이 할 짓이 아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임 회장은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 시장을 하는 것도 기가 찰 노릇인데 세금 한 푼 안 깎아주는 의사들에게 공인 운운하고 히포크라테스선서 운운한다”고 홍 시장을 저격했다.